구기자의 세상만사

라임사태 직전의 특혜성 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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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8-25 07: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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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1년여에 걸쳐 라임펀드의 특혜성 환매정황을 찿아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작년 6얼 취임 이래 라임펀드 사태에 대하여 점검을 시작해 완전한 실체 규명을 위한 점검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발견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사모펀드 형식의 대형 금융스캔들은 '봐주기 수사의혹' 등으로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기 어려웠다. 옵티머스 펀드사기 사건 역시 정 관계 인사들20명의 명단이 내부문건으로 드러났지만 당시 검찰의 수사는 로비의혹이 없었다는 쪽으로 결론을 냈다. 


검사출신 이복현 금감원장은 그동안 자금의 흐름과 사용처의 파악을 중심으로 시스템 점검 차원의 근본적인 조사로 라임펀드의 임직원이 조직적인 사태 이전에 선인출의 정황을 확인하던 중 유력인사의 특혜성 환매를 발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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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4선의 김상희 의원은 라임사태가 터지기 직전 2억원을 당시 임직원으로 부터 환매형식으로 돌려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한편 문재인정부가 봐주기 수사로 크게 의혹을 샀던 라임 옵티머스 디스커바리 등 3대 펀드사기사건에서도 수천억원의 투자금이 횡령된 정황도 새로운 사실로 포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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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환매형식으로 돈을 돌려 받은 것으로 지목된 김상희 의원은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거래를 맡기고 수천만의 손해를 보았을 뿐, 라임마티니 4호 등에 투자한 고객으로서 환매권유를 받고 진행했다'며 특혜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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