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강제징용에 대한 역사인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3-15 10:29 댓글0건

본문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일본의 제국주의 제물이 되었던 조선말기에서 근현대사 역사의 뒤안길은 언제나 자성 보다는 원인결과 동기를 상대의 탓으로 돌린다. 


c1a565c1f990614c46e90b5f55339165_1678843756_1568.jpg
 


마치 그게 애국운동이라도 하는 양 정파적 세력을 등에 업고 질러대는 목소리에는 늘 答 보다는 갈등이다. 


일본에 대한 감정은 '가깝고도 먼 이웃'이라는 통염을 넘어 이제는 과거사의 굴레를 벗어나 미래시대 역사적 동반자로서의 여건이 성숙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본 히로시마 미쓰비스 중공업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 등은 2018년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을 받기 까지 15명의 생존자 가운데 12분이 고인이 된 이래 3인의 생존자만 남아있다. 


c1a565c1f990614c46e90b5f55339165_1678843781_672.jpg
 


생존자 3인은 '가해기업에 면죄부를 주는 보상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문재인 정부 이래 한일간의 반목과 불신으로 서로 감정의 골만 더 깊어져 실제로 해결된 문제는 없다'고 할 정도이다.


 이제 소모적인 정쟁수준의 주장에 국가가 나서서 진화하고 당사자들의 차분하고 이성적인 결정을 기다리는 일만 남아 있다. 일본은 역대 정권들이 하던 대로 하겠다는 기시다 내각과 변화와 개혁 속에 돌파구를 만들어 가려는 윤석열 정부의 조화와 균형외교를 기대한다.


c1a565c1f990614c46e90b5f55339165_1678843709_0141.jpg
 

c1a565c1f990614c46e90b5f55339165_1678843686_4687.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