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국립중앙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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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1-26 11:24 조회7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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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국립중앙으료원은 1958년 스칸디나비아 3국의 의료진과 장비지원으로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특수목적 밥인으로 중앙응급의료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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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이후 의료재건을 목표로 중앙의료원의 직제를 근거로 당시 보건사회부 소속 중앙의료원으로 지금의 을지로6가에 300병실 규모의 국립중앙의료원은 지금 신축 이전의 문제를 놓고 표류하고 있다.


국재연합의 한국재건단UNKRA의 주도로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 3국과 한국정ㅂ주는 '국립중앙의료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협정'을 맺고 명실상부한 국가중심의 중앙의료원으로 840병상까지 운영되던 국내 최고의 의료시설이었다.


2002년 사스SARS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MERS를 거치는 동안 민간병원을 가지 못하는 영세한 시민들의 의료기관으로 그해 메르스환자 진단 거점 전담병원으로 총력대응해 국가 공공의료의 선봉에 서기도 해 2017년 중앙감염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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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 때 부터 지금까지 '코로나대응 중앙감염병원'으로 코로나 환작들을 수용하기 위해 기존환자들을 내보내야 하는 환란을 겪기도 했다. 지금은 일반환자들을 받기 시작했지만 떠난 환자들은 좀체 돌아오지 않는 상황이다. 60년 이상된 노후시설에다 일반 대형병원 보다 턱없이 부족한 의료전문인력에 진화된 서비스 구조 등 악순환의 고리에서 돌파구는 확장 이전 신축이다.


현재 한국 의료진의 기술과 대고객 서비스는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한다. 공공영역의 필수의료여건은 시장경제의 논리에서 대국민서비스 차원의 지원과 정책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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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위기에서 국민만을 바라보겠다는 윤석열 정부는 위기대응 차원의 열악한 국립중앙의료원의 이전신축계획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지원해야 할 것이다.


100년 앞을 내다보는 담대한 시각으로 그간의 열악한 환경에서 현장을 지켜 온 구성원들의 바라는 사항이 무엇인지를 귀담아 듣고 정책적 뒷밤침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의 미래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보장해야 할 것이다. 그게 그것이 국민을 위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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