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 디즈니사는 공통적으로 스토리를 컨텐츠로 만들어 OTT 플랫폼 동영상으로 문화융성을 이루어 부와 명예를 지속해 왔다. 

文化 '문화가 곧 권력'이라고 하는 말은 그만큼 사회 곳곳에 문화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말이다. BTS가 아이돌 댄스그룹의 TOP브랜드가 되어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을 때 절정에 오른 기량의 원년멤버들은 모두 대한민국 국군의 입대명령을 받아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 입영대상자였다. 

계획한대로 풀리기 보다는 예상 보다 훨씬 많은 난관을 거쳐야 하는 게 연예계다. 그 가운데서도 영화판은 그 바닥이 개천에서 龍 나던 시대를 넘어 초자연적인 상상 속의 세상에서 최첨단 과학이 소용돌이 치는 무한경쟁의 전쟁터가 되고 있다.  

그것은 비단 OTT라고 하는 웹 기반의 인터넷상의 넷플릭스의 세계만이 아니다. 즉흥적으로 움직인 듯 하지만 고도의 기획과 연출력에 대자본이 전문가들과 함께 움직인 결과다. 게다가 배우의 캐스팅은 자본과 기술집약산업의 총체가 낳은 창조적 신화다.

2022년 한해 넷플리스 흥행에 최고의 기록을 구가했던 영화 '웬즈데이'는 20세의 주인공 '오르테'가 학교 무도회에서 보여준 기괴한 춤 동작은 압권으로 단연 기억할만한 장면으로 손꼽을만 하다. 공포영화 '메간' 가운데 인공지형AI 인형의 오싹한 춤사위는 현재 쇼트영상의 인기영상으로 뜨고 있다.

영화 '메간'의 예고영상은 입소문을 타고 유튜브 261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웬즈데이'의 경우 넷플릭스 톱1`0차트 5주연속 1위를 기록하며 첫 누적 12억 3712시간의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조회수와 시청율 1위 '오징어게임' 2위 '기묘한 이야기'에 이어 부동의 3위로 기묘한 춤으로 오르테는 2023년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영화 속 인형 멕간을 연기한 배우는 뉴질랜드 아이돌 에이미 도널드(12세)다.

억압적이던 교장선생님을 쫓아내고 부르던 노래 '반란의 아이들' 영상은 뮤지컬 '마틸다'의 배우 '미샤 가빗'은 빨간 베레모를 쓰고 연기한 '호텐시아'의 춤이 주목 받으면서 떳다. 세살부터 춤을 배워 뮤지컬 CAT,s'캣츠' 등에 출현했던 그녀들의 춤과 그녀들의 합창이 2023년 계묘신년에 더 기대되는 것은 왜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