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형제국 - UAE 사우디4국, 그리고 이란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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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1-24 14:24 조회1,1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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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역사 속에서는 '종교와 철학'을 넘어 국경을 초월한 일들이 수없이 이루어져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북통일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고 아직도 이산가족들이 저마다의 고향을 그리워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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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념도 종교도 문화와 생활방식도 다를 것만 같았던 중동 사막의 한 가운데 인류문명의 발상지와도 같은 전통과 가문의 영광을 누리며 잘 사는 나라가 된 사우디 아랍에미릿 중동 국가들이 너너없이 대한민국을 초대해 바이 코리아를 외치며 한국을 귀하게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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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UAE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일행들은 자그마치 한화 37조원(30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협정을 이룩해 냈다. 무함마드 UAE대통령은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일행들을 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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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방한했던 사우디의 빈 살만 왕세자는 총 26건의 업무협약MOU를 통해 290억 달러 약 36조8000억원의 투자협정을 체결하고 갔다. 폴란드는 15조원에 달하는 무기거래를 확인해 주었다. 이는 러시아가 이웃을 침공하여 전쟁을 하는 사이 국제질서와 공급망이 어수선한 사이 이루어진 일이라 더 깊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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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나 UAE의 '마스다르 시티' 등 초대형 도시건설 및 국가 인프라 건설 사업에 대한민국을 주요 파트너로 결정하고 함께 하자는 형제국 동맹의 선언이자 신호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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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는 대 러시아 전쟁의 강화로 이미 주요 국가 방위산업의 전략적 동맹관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다. 함께 전쟁을 치르는것이나 다름없는 동반자관계의 선언이다. 사우디의 빈 살만 왕세자는 예정했던 일본 방문을 전격 취소하고 한국에 머물며 주요재계 인사들을 모두 직접 만나 이같은 사실이 허언이 아니었음을 온 세계에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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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나라로 신뢰할 수 있는 국가라는 것이다. 부지런한 국민성과 창의적인 기술보국으로 해방 이후 전쟁 속에서 민주화와 경제강국 작지만 강한 나라로서의 잠재력을 중동의 맹주들로 부터 인정 받은 것이다. 


2009년 프랑스를 따돌리고 원전을 수주한 에피소드 7000Km라는 거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닌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의 집념과 노고가 큰 결실로 돌아온 것이다. 양국 당사자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탈석유시대의 동반자로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라는 강점도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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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는 유사시 한국군이 직접 개입한다는 비밀협약을 맺었고 이를 문제 삼은 문재인 정부의 패착을 수습하고 이제는 기대 이상의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복원해 미래를 안정적으로 내다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더욱 돋보인다. 한국 속담에 비 온 뒤 땅이 더 다져진다.


미국 중심의 무기와 안보를 의존해 왔던 중동 사우디 4국들은 구조적으로 아시아로의 회귀를 절호의 기회로 보고 한국을 택한 것이다. 2011년 '아랍의 봄'은 중동의 중추로서의 강한 리더십과 풍요한 미래를 새롭게 재구성한 '비젼의 실현'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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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형제국은 아랍UAE와 사우디 4국 외에도 이란 이라크다. 그리고 바레인 카타르 오만 동남아 동북아 대만 홍콩 싱가폴이 풍요와 자유를 누리는 동안 우리 또한 한반도의 주권국으로서의 품격과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하나의 대한민국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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