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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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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1-23 15:07 조회8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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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개발구역 내 스카이 72는 2005년 7월 16일 하늘코스를 오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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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9월 9일 레이크사이드에 바다코스를 오픈하여 '골프의 즐거움을 찿자'는 모토로 2006년 1월 2일 클럽 폴라리스에서 '스카이72 골프클럽'으로 명칭을 변경해 지금까지 오고 있는 과정 가운데 지금 '혼돈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17일 인천지방법원의 강제집행으로 콜프장이 보유하고 있던 72홀 가운데 바다코스 54홀 영업이 중단되었다. 법원과 관련 집행권자는 바다코스 필드에 골프장 운영권의 반환을 알리는 강제집행 명도집행 관련 표식을 설치했다.


그러나 하늘코스 18홀과 사무동 클럽하우스 외 주요 운영시설의 강제집행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부대시설의 임차인들의 반발로 채권자인 인천국제공항과 추후 협의해 재집행해야 할 여지 불씨를 남겨 놓았다.


임차인변호인단 이성희 변호사는 인천국제공항을 상대로 '제3자 점유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핵심은 정성화의 완료시기다. 인천시는 일단 스카이72골프클럽의 체육시설업 등록을 취소한 뒤 신규등록을 고려하고 있는데 소요기간을 최소한 80일 가량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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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 신라레져는 각종 준비를 마치고 최대한 빠른 재개장을 기대하고 있지만 이 또한 40여일 정도가 소요되는 일이라 스카이72 골프클럽의 재탄생까지는 5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카이72 골프클럽에는 캐디를 포함해 1400여 명이 일하고 있고 골프아카데미. 골프SHOP 클럽하우스 식당 매점 등 고용안정화 및 승계에 관한 문제도 풀어야 할 과제다. 기존 스카이72측은 신규운영사 선정 등 골프장의 인도양도가 검찰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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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방식 배임문제 등은 인수양수 KMH 신라레져에서는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다. 남산 하야트HAYTT 호텔도 넘어갔고 강원도의 지급보증으로 공공기관의 채권 자치단체의 신롸를 크게 떨어뜨렸던 알펜시아 리조트도 특정세력들이 담합해 민간의 손에 들어갔다. 


도대체 건실한 기업과 공공성을 가진 기간시설 등이 위험에 노출된 세상이다. 어려울 때 일수록 기승을 부리는 검은 배후들은 누가 잡아 들이나?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지배하는 세력들은 이념과 초법적인 그들만의 위계로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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