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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전 수출1호 - 바라카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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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1-17 11:37 조회8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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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릿UAE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맞이하여 '한국은 제2의 고향'이라는 말로 형제애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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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UAE대통령 


40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약속하며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나라로 기술과 능력을 믿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대한민국과 중동의 대부가 에너지와 국방동맹으로 양국과의 관계가 격상된 것이다.


2004년 무함마드 대통령은 UAE국 2인자 왕세제 자리에서 2009년 12월 이명박정부 시절 20조원 규모의 바라카원전 수주를 도우면서 '한국은 기술력과 공기를 맞추는 시공능력 비용면에서 다르다'고 이웃나라에 소개할 정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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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첫 방문국으로 UAE를 택한 것 부터 국빈방문이 무엇인가를 마음껏 보여준 사례는 곳곳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한국형 원전 제1호 수출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바라카원전은 3호기의 가동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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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부다비 알다프라지역 원전 제3호기의 가동기념 행사장에는 무함마드 UAE대통령과 세계적 부호 만수르가 먼저와 윤대통령을 맞이했다. 건설에 참여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의 모습도 자랑스러웠다. 


땀과 희생과 헌신으로 이루어낸 '사막의 기적'이었다. 양국의 정상회담에서 체결한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정 양해각서는 이날 이후 아부다비 호텔에서 개최된 '한-UAE 비즈니스포럼'으로 구체적인 모습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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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100여 기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총 24건 최소 61억 달러 약 7조 5500억원 규모의 양해각서가 체결되어 에너지 국방 동맹으로서의 양국간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실현실행할 파트너와의 만남을 확인시켜 주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UAE는 항공기 공격용 전투헬기 무인기 등의 생산과 다목적 수송기MC-X 양산을 목표로 군사국방 관련사업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아랍에미릿UAE는 무함마드 대통령의 신임과 함께 아크부대의 운용지원 외 국산탄도요격 미사일 '천궁' 다연장 로켓 '천무' 등이 이미 운용되고 있는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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