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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협회장 '안부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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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2-11-30 09: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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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아시아태평양교류협회 -아태협회 안부수 회장이 쌍방울 그룹의 실제 소유주 김성태 회장의 지시로 조선아시아 태평양평화위원회 김영철 위원장과 송명철 부실장에게 총 50만 달러를 전달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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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형사6부 (김영남 부장검사)는 안부수 아태협회장이 중국 선양에서 이화영(구속)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성태 쌍방울 회장 송명철 조선아태위원장 등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대북관련 사업로비 목적으로 미화 50만 달러 상당을 건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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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은 같은 해 5월 북한측으로부터 지하자원개발 등 여섯 분야의 '우선사업권'을 받았고 그 댓가를 추후 지급한다는 합의서를 체결했다. 쌍방울과 아태협은 이재명이 경기지사 시절 경기도와 함께 대북사업을 벌이고 다녔다. 


안부수씨는 2019년 경기도가 북한에 밀가루를 지원하는 사업을 위탁받아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급받은 보조금 중 8억원을 횡령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또 안씨는 쌍방울을 비롯해 기업인들로 부터 받은 아태협기부금 5억원도 빼돌려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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