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부의 이동'과 '노동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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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공 작성일20-05-27 12: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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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통제조 기반의 조선 철강 자동차 가전에서 바이오 하이테크 ICT로 미래산업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부의 지형이 중국의 우한폐렴 코로나COVID19 이후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26일 두 달만에 여의도 증시가 기지개를 펴고 코스피 주가지수가 2000서늘 회복했다. 지난 3월 중공 우한발 코로나사태로 1457.64까지 곤두박질 치며 폭락했던 주가가 꾸준히 낙폭을 회복했다.

 

시가상위 TOP10에서 주목할 것은 그간 3개월 사이 전통적인 제조 기반의 현대차 포스코 드이 빠지고 하이테크 바이오 삼성SDI 카카오 넷마블 등이 두각을 나나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의장의 보유자산이 6조 4200억원으로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의 3조 8300억원, 정의선 부회장 2조 3500억원을 합친 것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4차산업혁명이라는 거센 파도가 부의 지형을 바꾸어 놓았다는 것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대다수의 경우 주식가치와 시가총액은 기업의 가치를 자본시장에 반영하여 나타나는 결과로 그동안 재무제표 등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코로나사태 등 경영환경의 변화가 투자자들의 심리에 뚜렷하게 반영된 것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 가운데 LG생활건강을 제외한 9개사가 바이오 하이테크 기반 미래사업이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 SDI SK 하이닉스 LG화학 네이버 카카오 셀트리온 NXC 아모레퍼시픽 NC소프트 넷마블 등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경제와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압박 무역제제와 중국의 무관용 비대칭 중화사상 유럽의 전통적 우월주의 등 살벌한 세파 속에서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그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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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한국의 시가총액 상위 10위 안의 3위 김정주(좌) NXC 대표와 10조7400억원 김택진 NC소프트 대표는 2조 8400억원 (5월 26일 현재)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게 되어 부의 지형을 바꾸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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