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스펌AP연합)

1954년 출범한 전국인민대표회의와 1949년 출범한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중국 헌법상 최고의 정책자문기구이며 권력기관이다. 중국양회는 1954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국정 최대의 정치행사다.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0년 5월 22일 중국 전국인민대표자회의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열렸다. 사상 최대의 재정 적자 비율을 제시하고 올해의 경제성장율 예상목표를 발표하지 않은 특별한 회의가 되었다.

중국이 2020 전인대를 통하여 그 해의 경제성장율 목표치를 발표하지 않은 것은 코로나19사태 외에도 그들이 통제할 수 없는 외부변수와 미국과의 경제무역전쟁 그리고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목표에 경제성장율이란 멍에를 스스로 지지않고 국가정책을 융통성을 갖고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으로 예상된다.

리커창 총리가 발표한 중국의 올해 최우선 국정과제는 5G로 통용되는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빈곤인구 해소 내수와 인민생활수준 안정을 위한 서부대개발 등으로 요약되는 중국식 성숙한 경제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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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의 트럼프정부는 국가안보전략 차원에서 중국의 전인대와 대규모 양회가 열리기 직전 미국은 중국의 불공정 경제와 인터넷 온라인 등 첨단 기술을 통한 비도덕적 행위를 도전으로 규정하고 신남방정책 등을 언급하며 한국을 포함한 인도 태평양비젼 일본 호주 등 반중동맹 그룹으로 중국의 경제 전 분야에 걸쳐 압박을 더 할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