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브리핑

[2021] 12월 첫째주 월요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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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2-06 18:43 조회1,0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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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루새 20% 추락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새 20% 하락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패닉에 빠졌습니다. 이번 폭락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이 미국 증권시장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계가 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11월 고용 보고서가 발표되자, 연방준비제도(Fed)가 테이퍼링에 속도를 높일 것이란 우려가 급격히 퍼지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금'으로 비유되기도 했지만, 최근들어 주식처럼 위험자산으로 평가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며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입니다. 4일 글로벌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 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1 비트코인 가격은 4만5천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4시간 전과 비교해 20% 하락한 것입니다. 현재는 다소 회복해 4만7천 달러(약 5천600만원)에 거래 중입니다. 국내 가격은 업비트 기준으로 8% 프리미엄이 붙은 6천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틀만에 113명 사망 의료체계 붕괴됐나?


11월 한 달간의 단계적 위드코로나가 '12월의 악몽'을 다시 불러냈습니다. 규모는 압도적이며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에서 전에 없던 최다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128명이며 역대 최다였던 전날(5352명)에 비해 소폭 줄었지만 일요일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일주일 전인 11월28일 0시 기준(3925명) 대비 1000명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문제는 가파르게 증가하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입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744명으로 닷새째 700명째에 머무르고 있으며 위중증 최다치는 전날(752명) 기록을 경신한 바 있고 사망자는 43명으로 역대 최다치인 전날(70명)보다 감소했으나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틀간 사망자 수만 113명입니다. 지난해 12월에도 3차 대유행이 한창이었지만 관련 지표들이 눈에 띄게 악화하자 전문가들은 우려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다주택자, 적폐 취급에 진저리


세금 폭탄에 몸서리를 치는 다 주택자들이 미국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고액 자산가들이 현 정권 이후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와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하고자 해외 부동산에 높은 관심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고액 자산가에 국한되지 않고 대상이 확대되는 분위기입니다. 한국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구매력이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부동산 중개 일을 하는 크리스티 박 콜드웰뱅커 부동산 에이전트는 한국의 종부세 등 세금 이슈 때문인지 최근 한국에서 미국 내 부동산 투자를 문의하는 손님이 늘었다고 했습니다. 나이는 4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하고 대부분 장기 투자를 생각하고 자녀가 있는 경우는 향후 해외 유학과 거주까지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어바인은 신도시로서 주거 환경이 깨끗하고 교육 환경이 우수해 한국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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