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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 '지금 이 시원함을 잊지 않길...' 한국환경관리사 작지만 큰 꿈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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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명진 작성일23-07-09 21:4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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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의 전환으로 지금 맞잡은 이 손의 연결이 좀더 길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전국기자협회 : 양명진 기자]



9일 경북과 경남 지역의 한국 환경 관리사 연합회 단합이 있었다.


경북 경산 연합회 김성태 회장의 주도하에 앞으로 환경관리사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한국환경관리사 총연합 이종현 회장을 비롯, 부산연합회 황성민 회장, 해운대구 이상곤 의원, 울산연합 김태원 화장, 양용호 감사, 박성은 총괄부장, 안희문 수석부회장, 이선미 수석부회장, 정애란 교육사, 백윤기 감사가 모여 작지만 강한 의지로 서로의 의견을 피력했다.

 

유엔의 추측으로 2050년까지 음식물 쓰레기는 두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어떤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지를 논의해 2050년까지 음식물 쓰레기를 30%까지 줄여한다 그렇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재앙과도 같은 현실을 맞닥뜨리게 된다.

 

과도하게 많은 음식과 붉은 고기류를 먹는 서양식 음식문화보다 과일과 채소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단백질이나 땅에서 얻을 수 있는 단백질들을 조화롭게 분배하여 먹을 수 있도록 하고 나온 쓰레기들은 무조건 매립지로 보낼게 아니라 퇴비나 동물을 위한 보충 사료로 쓰거나 바이오 가스 발전에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미 환경관리사 총연합회에서 한전 MCS와 함께 준비중인 loT 기반 폐식용유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친환경 연료로 재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이처럼 음식물 쓰레기 처리 역시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여 준비 중에 있다.

이는 민간뿐만 아니라 관에서의 도움 없이는 되지 않을 일이다.

국가와 민간기업 국민들 모두 합심해서 할 수 있어야 가능한 일이기에 환경관리사들이 역량을 발휘해 국민들의 선두에 서 한발 먼저 앞서 나가려 한다.

 

한국환경관리사 이종현 총회장은 각 연합 지부 회장단의 강력한 리더십을 보니 안심이 된다. 각 지역 대표들의 마음가짐 하나하나가 의지를 가지고 잘 펼쳐질 수 있기를 고대한다며 신념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인사를 마쳤다.

 

이에 해운대구 이상곤 의원은 환경단체는 가치지향적이어야 한다.

개인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관에 있는 관리자들의 환경교육 역시 의무화되어 간다. 시시각각 변해가는 환경에 따라 환경교육 역시 시대를 읽고 유동적으로 변화에 맞춰 나아가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10... 점점 더 가속도가 붙어 변화해 가는 기후위기와 식량문제, 국가 간 불평등 등은 이제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귀중한 지구를 지키자는 개념보다 현재 내가 살아가고 있는 내 현실의 지구 문제로 각성해 주길 바란다.

 

'지구는 지금 말기암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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