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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 전남도, 올해 4개의 스포츠 국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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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 작성일21-02-02 21: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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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철인3종경기)

[전국기자협회=김동현기자] 올해 전남에서 4개의 스포츠 국제대회가 열리며, 이중 3개 대회는 국가 공모로 선정돼 국비사업으로 추진된다.

 

전라남도는 4개의 국제경기대회를 발굴해 ‘2021 국제경기대회 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그 결과 국제철인 3종경기대회와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2021 코리아오픈 월드투어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등 3개 대회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 50억 원 규모로 공모와 심사를 거쳐 13개 시·22개 대회가 선정됐으며, 전남이 19.8% 99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대회별 국비지원액은 국제철인 3종경기대회 4억원,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35천만 원, 2021 코리아오픈 월드투어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24천만 원이다.

 

7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국비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강진군, 영암군, 신안군과 함께 7억 원 규모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7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813일부터 15일까지 10개국 800여명이 참가해 국내외 프로대회와 학생부 교류전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2021 국제 철인3종 경기대회는 8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며, 20여 개국 1400여명이 참가한다. 철인2종 경기대회는 극한의 인내심과 체력이 필요한 경기로 3개 종목 228(수영 3.8, 사이클 180, 마라톤 42.2)17시간 이내 완주하는 기록 경기다.

 

2021 코리아오픈 월드투어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는 831일부터 95일까지 펼쳐지며, 25개국 350여명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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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요트대회 모습)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9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7개국에서 30척의 요트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국제요트대회는 여수 인쇼어 경기를 시작으로 통영을 거쳐 부산까지 150구간을 항해하는 기록경기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개최 예정이었던 국제경기대회는 모두 취소돼 올해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방역상황과 백신 접종 성과에 따라 개최 여부와 일정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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