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목포시청)

[전국기자협회=김동현기자] 목포시가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일찍 시작한다.

시는 일자리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년보다 사업 시작일을 한 달 가량 앞당겨 2월 1일부터 4개월간 진행된다.

일자리사업은 총 49개 사업에 39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청년사업 주 30시간, 일반사업 주 20시간, 코로나19 방역활동 주 15시간이다. 최저임금 8,720원을 적용하고 주차·월차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관광거점도시에 걸맞는 청결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가꾸기 등에 중점을 두고 ▲삼학도 사계꽃정원 조성 ▲도심 숲길 조성 ▲해양쓰레기 수거 ▲유달산공원 탐방로 조성 ▲코로나19 방역활동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목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쓴 결과 국비 364억원을 확보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희망근로지원사업 및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해 8,527명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