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난임부부와 임산부의 난임 및 산전·후 우울증 치료를 위한 온라인 무료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의 상담서비스를 기존 대면 상담과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과 화상, 전화 등 비대면 상담을 추가해 지원을 강화했다.

상담센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임상심리사가 상주해 난임부부 및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며, 자조모임과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올해부터 전남도는 난임부부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하고,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 대상을 남성까지 확대해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