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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 여수시,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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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 작성일21-03-05 22:5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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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수시청)

[전국기자협회=김동현기자] 여수시는 취약계층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발병 초기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해, 정신질환자가 입원 및 퇴원 후에도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자타해 위험성이 높아 긴급 처치가 필요한 응급·행정입원의 경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치료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중위소득 65% 이하 대상자에서 80% 이하까지 확대됐으며, 기존 조현병, 분열 및 망상장애(F20-F29)에서 기분(정동)장애 일부(F30-F39)까지 확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표 4인가구 기준 월 소득 3901000원 이하이며, 202111일 이후 정신의료기관에 입원 및 외래치료를 받은 자이다.

 

지원 대상자는 1인당 연간 4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고통을 줄이고 꾸준한 치료지원으로 재활 및 사회복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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