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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 전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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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 작성일21-03-03 21:4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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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남도청)

[전국기자협회=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 가구를 발굴·지원해온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확대 운영한다.

 

전남도는 노인 인구와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 상황을 반영해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도록 지원 대상과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 기동대와 서포터즈 기동대를 신설하는 등 연계협력 서비스도 강화한다.

 

특히 서비스 대상 기준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서 기초연금수급자까지 포함토록 해 30만 가구가 추가로 지원받도록 확대했다.

 

전남도는 지난해까지 15억 원을 들여 2970가구에 소규모 주택수리 재료비, 긴급 생활안정금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20억 원으로 늘려 397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남도는 소방, 안전 등 전문서비스 제공 참여 기관을 확대해 실질적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기관별 기동대도 운영하며, 후원 확대를 위해 향우회, 기업, 단체 대상 서포터즈 기동대를 신설한다.

 

또한 도 자원봉사센터, 전남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공동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남도는 참여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동대원과 협력기관 표창 등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고, 기동대원과 자녀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원하며, ‘복지기동대공동 브랜드도 개발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복지기동대는 제도권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주로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지원계층을 확대해 도민 체감도를 높이는 등 도내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도움을 바라는 서비스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 이통반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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