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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 여수시, 새학기를 맞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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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 작성일21-03-02 23: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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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수시청)

[전국기자협회=김동현기자] 여수시가 새학기 시작을 맞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경각심을 늦추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설 연휴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하향조정됐지만, 여수시에서도 가족지인 간 접촉 등으로 지역 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난달 20일 여수에서 50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 새 8명이 추가 확진돼, 32일 현재 여수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5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3월부터 초등학교 50개교, 중학교 24개교, 고등학교 15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90개 학교에서 29,230여 명의 학생들의 새학기 등교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시는 새학기 대비 관내 기숙형 고등학교 기숙사 입사 전 코로나19 검사비용을 100% 지원해 학교 내 감염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 남도전남학숙 입사생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여러 국가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직후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완화된 탓인지 오히려 확진자 수가 증가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학기가 시작된 만큼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이고, 가족과 친지, 지인을 포함한 모든 모임을 당분간 자제해 가족과 이웃을 위해 가장 높은 강도의 거리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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