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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 권오봉 여수시장, ‘온택트 사랑방 좌담회’로 개인택시조합원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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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 작성일21-03-02 23: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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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김동현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26일 오후 온택트 사랑방 좌담회로 여수시개인택시조합 임원 및 조합원 10명과 화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좌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운수종사자를 위로하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좌담회 참여자들은 택시 블랙박스 설치 예산 조기 집행둔덕삼거리·청솔1차 아파트 도로변 택시 승강장 설치’, ‘신기 부영3차 택시 승강장 인근 공중화장실 설치’, ‘둔덕11호 광장·신기 삼거리 우회전 차로 2차선 복귀등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택시 기사 폭행 등 범죄로부터 운수 종사자와 승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시비 28700만 원을 들여 블랙박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 승강장 설치의 경우 어린이 보호 구역 및 교통 정체 등의 문제가 없다면 사업 추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신기 부영3차 택시 승강장 인근 공중화장실 설치에 대해서는 신기 부영3차 녹도공원에 공중 화장실을 설치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둔덕11호 광장신기 삼거리 우회전 차로 2차선 복귀는 차로를 확장하면 차량 정체는 어느 정도 해소되겠지만, 접촉사고 발생률이 높아지고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면서 양해를 구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권오봉 시장은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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