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취약계층까지 확대해 줄 것"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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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 작성일21-03-01 16:4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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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남도청)
[전국기자협회=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과 전통시장 노점상 등 취약계층까지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김 지사가 건의한 확대 대상에는 화훼농가와 친환경 농산물생산농가, 벼 재배농가, 예술인, 전세버스 기사가 포함됐다.
또한, 전통시장 노점상·미등록상인과 농어촌민박 미등록사업자, 종교시설까지 확대를 요구했다.
전남도는 지난달 2차례에 걸쳐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전통시장 노점상과 미등록상인 등 11개 취약업종(1만 9천 787개소)에 대해 도비 99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위기에 처하거나 생계가 어려운 사각지대 취약분야가 많고,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취약업종 사업자나 종사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심각해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도 실국장들은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원대상 확대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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