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청)

[전국기자협회=김동현기자] 순천시는 중소·중견기업 제조 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올해 5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최소비용·최소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

스마트공장 도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전략으로, 정부는 스마트공장 보급을 혁신성장 선도 사업으로 정하고, 2022년까지 3만개 보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올해 5억 1천만 원을 들여 중소기업 17곳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등 2022년까지 75개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역량강화 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기업의 수준을 진단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전략 수립, 공장 운영 등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으로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뿐만 아니라, 스마트공장 구축 사전·사후 맞춤형 지원을 통하여, 관내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장기적으로 ‘더 넉넉한 경제도시 실현’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