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전남도, 풍수해보험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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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 작성일21-02-22 22:3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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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자연재해에 따른 도민 부담 감소를 위해 올해 풍수해보험 지원을 확대했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자연재난으로 주택과 온실, 상가, 공장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으로 정부가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전까지 보험금 지원은 주택과 온실에 보험료의 52.5%, 상가와 공장에 59%를 지원했으나 정부지원금이 확대돼 각각 70%로 상향됐다.
특히 풍수해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재해취약지역주민은 올해부터 신규로 87%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보험료는 주택 80㎡ 기준 약 6만원으로, 일반 도민의 경우 정부에서 4만2천원을 지원해 주고, 개인은 1만 8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보상혜택은 가입 및 보상유형에 따라 주택 전파의 경우 약 7천 200만원의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80㎡ 면적의 주택 소유자는 ‘자연재난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1천 600만 원만 지급받는 것과 비교해 풍수해보험 가입자는 4.5배의 보험료를 지급받아 조기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
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와 시·군 재난관리부서 및 읍면동주민센터, 풍수해보험 취급보험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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