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전라남도농업박물관, ‘실감체험형 헤리티지 팜’ 조성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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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 작성일21-02-05 22:5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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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상 농작물 재배 콘텐츠)
[전국기자협회=김동현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 존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도농업박물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래 기술을 활용한 박물관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한 ‘실감체험형 헤리티지 팜’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박물관의 쌀문화관은 어린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며 가상현실 공간에서 벼와 채소 등을 재배해 수확해볼 수 있는 ‘가상농작물 재배 콘텐츠’가 마련된다.
또한 인터렉티브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와 가상동물원 등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 콘텐츠(인터렉티브 미디어 월)’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기존 쌀문화 전시장은 증강현실 기반을 통한 ‘AR 도슨트 시스템’을 도입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임영호 전라남도농업박물관장은 “최근 전세계 박물관과 전시관들은 미디어아트와 실감미디어 기술을 적용해 차세대를 대비한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전남농업박물관을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농업과 관련한 가상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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