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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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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금 작성일21-01-04 11: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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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김은금 기자] 전라남도는 2일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및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정부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는 하루 약 1천명의 전국적 확진자 발생을 감소시키고, 유행 규모를 축소해 2월부터 있을 예방접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행됐다.

 

특히 이번 조치에선 그동안 수도권에만 적용됐던 ‘5명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전국으로 확대됐다. 숙박시설은 객실수의 2/3 이내로 예약이 제한되며, 객실 내 초과인원 수용도 금지된다.

 

종교시설의 경우 예배·미사·법회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해야 하며,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과 식사도 불가하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발열체크가 의무화되며 시식·시음·견본품 사용 접객행사 이용객 휴식 공간 이용 등을 금지한다.

 

또한 전라남도는 무증상 감염자를 통한 지역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임시선별검사소를 목포와 순천에 이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으로 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코로나19의 차단과 일상을 되찾기 위한 불가피한 정부 정책이다라며 도민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지역사회 감염이 차단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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