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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 전남도, 68억 규모 ‘긴급민생지원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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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 작성일21-02-02 22: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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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도내 폐업위기 및 생계곤란 업체 8603개소에 대한 68억 규모의 긴급민생지원대책2일 발표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긴급민생지원을 위해 소요예산 68억 원 전액을 도 예비비로 편성해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운 상황에도 정부 지원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돼 지원이 절실한 업종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통시장(미등록사업자) 전세버스기사 법인택시기사 농어촌민박(미등록사업자) 절화류 재배 화훼농가 여행업 예술인 등이며, 대상별로 50만원씩 일괄 지원에 나선다.

 

화훼농가는 지난해 절화류 출하 실적이 있고 현재 절화류를 생산중인 농가 250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전통시장은 지난해 121일 기준 사업자 미등록 점포 4천 개소를 지원하고 사업자등록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예술인은 공연, 전시 중단에 따른 수입 급감으로 생계의 어려움이 가중돼 총 1800명을 지원한다.

 

전세버스기사는 총 2340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지난해 101일부터 현재까지 도내 전세버스업체에 근무하면서 운수종사자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자이다.

 

법인택시기사는 정부로부터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 개인택시에 비해 50만원을 차별 지원받고 있어 형평성 제고 차원으로 총 2501대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여행업은 총 5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연말 기준 도내 등록된 여행사에 한해 지원한다. 여행업은 해외여행 중단과 국내여행 자제에 따라 매출이 급감하고 폐업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정부지원금 지급 대상임에도 도에서 추가 지원키로 했다.

 

신청기간은 절화류 재배 화훼농가와 농어촌민박, 전세버스기사, 법인택시기사, 여행업의 경우 3일부터 5일까지, 전통시장 미등록사업자는 3일부터 9일까지, 예술인은 3일부터 26일까지다.

 

대상자는 각 시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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