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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 ‘코로나19' 비상근무 전주시 공무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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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우 작성일20-02-27 13:13 조회2,0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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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전주시청 공식 홈페이지) 

 

[전국기자협회=박현우 기자]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근무를 해 오던 전북 전주시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주시와 전주 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주시청에서 근무하는 총무과 행정직 공무원 A씨가 27일 오전 1시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아내가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A씨의 아내는 방에서 책을 읽다가 남편이 있는 방에 가 봤더니 쓰러져 있었다라고 진술했다.

    

A씨는 아내에게 코로나19 비상근무 업무가 많아 힘들다고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날에도 코로나19 비상근무로 밤늦게 퇴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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