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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 코로나19 여파로 2020 시즌 K리그 개막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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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우 작성일20-02-24 16:20 조회2,1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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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리그 공식 홈페이지)

 

 

[전국기자협회=박현우 기자] 2020 시즌 K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한국 프로축구연맹은 24일 오후 2시 연맹 회의실에서 긴급 이사회를 개최했다. 심각 단계로 접어든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응하여 국민과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개막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3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각 지자체들이 다수가 밀집하는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전 사회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는 점 등이 고려됐다.

    

한국 프로축구연맹은 코로나19 여파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추이를 지켜본 후 변경된 리그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K리그 선수들이 출전하는 R리그와 K리그 산하 유스클럽이 출전하는 K리그 주니어의 개막 역시 잠정적으로 연기되었으며, 변경된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각 구단들의 홈경기를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치를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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