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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 전북 2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확진자 동료 1명도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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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우 작성일20-02-22 10:5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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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ixabay)

[전국기자협회=박현우 기자] 전북도에서 28세 남성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113번 확진 환자로, 전북도에서는 군산에서 거주하던 8번 환자에 이어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 19 확진자 A씨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전주와 정읍, 군산 등을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돼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전북 김제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동성로와 북성로를 혼자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9일부터 기침, 가래 증상을 호소해 전주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주 서신동에 위치한 국민연금관리공단 6AXA 보험 회사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가 방문한 장소 중 대표적인 곳은 이비인후과, 롯데백화점(전주), 롯데시네마(전주), 이철헤어커커(효자 CGV), 전북대학교 쓰리팝 PC, 송천동 스타벅스, 롯데마트, 군산 고래 설렁탕 등으로 밝혀졌다.

 

 

이어 A씨의 회사 동료 중 1명도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아 시민들의 공포는 커지고 있다. A씨가 방문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송천점, 스타벅스 송천점, 이비인후과 등은 임시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우리 도는 지난 131일 도내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철저한 방역과 지원활동으로 지역 내 확산을 막은 경험을 이미 가지고 있다도의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극복해 나가겠으니, 도민들께서도 도와 정부의 대응을 믿고 위생수칙을 지키면서 정상적인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을 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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