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HOME > 전국뉴스 > 전북
전북

전주 | 전주시, 자전거도로 개설·정비 43억 투입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동현 작성일21-01-21 22:17 댓글0건

본문

[전국기자협회=김동현기자] 전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433300만 원을 투입해 기린대로와 백제대로 등 11개 노선에서 자전거도로 개설·정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시는 시내와 외곽을 연결하는 주요도로인 기린대로, 백제대로와 가련광장부터 금암광장까지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한다.

 

또한 오는 2023년까지 경기장네거리에서 백제교, 꽃밭정이네거리에 이르는 백제대로 구간에도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팔과정로와 유연로, 서신로 등 2.57구간의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쾌적하게 정비하고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의 구분을 명확히 해 이용 안전성을 확보키로 했다.

 

특히 인도와 차도 경계에 설치된 경계석 단차 때문에 발생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자동차와 자전거 이용자 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차량과의 상충 구간에는 암적색으로 색상을 달리해 포장키로 했다.

 

시는 또 금암광장부터 효사랑 요양병원까지 팔달로 구간의 자전거도로의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시는 삼천교부터 세내교까지 구간의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 도로를 분리해 하천 둔치 내 보행자와 자전거 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롯데백화점 인근 전주천에 위치한 자전거 진출입로도 신규 개설해 이용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