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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 전주시, 3억 원 투입 '명상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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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 작성일21-01-20 20:5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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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김동현기자] 전주시는 오는 6월까지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송천동 송원초등학교와 대성동 대성초등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시는 송원초와 대성초에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수목을 심는 동시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벤치, 퍼걸러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수업할 수 있는 교육공간이자 쉼터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명상숲 사후관리를 위해 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오는 4월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명상숲 조성사업은 학교의 운동장과 담장, 자투리 공간 등을 활용해 숲을 만드는 것으로, 전주시는 향후 녹음이 부족한 도심지역에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주민들을 위한 녹색쉼터로 제공할 수 있도록 명상숲을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학교 부지 내 다양한 수종의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학생들이 숲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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