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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 전주시청 헌혈봉사 동호회 ‘혈기왕성’, 헌혈운동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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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우 작성일20-03-07 19:5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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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전주시청 공식 홈페이지


[전국기자협회=박현우 기자] 전주시 공무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자발적인 헌혈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전주시청 헌혈 봉사 동호회인 혈기왕성7일 정길모 회장을 비롯한 동호회원 15명과 이래승 전북혈액원 헌혈 지원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호회 창단식을 가졌다.

 

전주시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된 혈기왕성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각 지역 헌혈 센터를 방문해 헌혈에 참가하고, 헌혈 동참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된 후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교육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제빵 봉사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혈기왕성회원들은 동호회 창단식을 기념해 헌혈의 집 고사동센터에 방문해 헌혈에 참여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동참 캠페인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정길모 혈기왕성동호회장은 헌혈이란 우리의 생명 사랑이 가장 아프고 약한 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가장 아름다운 1초의 윙크이자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문화가 형성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공식 홈페이지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호소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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