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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 전라북도, 양육공백 가정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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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우 작성일20-03-06 19:43 조회2,0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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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전라북도청 공식 홈페이지


[전국기자협회=박현우 기자] 전라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등에 대비하여 양육공백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파견되는 아이 돌봄 서비스의 정부 지원을 확대하여 이용부담을 줄인다고 밝혔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야근 또는 아동 질병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임시보육, 놀이 활동 등 가정에서 필요한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족 돌봄 휴가, 시설에서의 긴급 보육, 돌봄 교실 등도 이용하기 어려운 사정에 처한 부모들이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할 때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확대 대상은 양육공백 해소를 위해 서비스를 이용해 왔던 기존 이용자와 코로나19로 인한 휴원·휴교·개학 연기 등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해당된다. 지원 확대 기간은 32()부터 327()까지로 정부 지원 확대가 적용되는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서비스 이용 요금 중 정부 지원 비율을 확대한다. 기존의 0~85%40~90%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하여 지원하며, 이용자 부담은 평균 37.6% 완화된다. , 해당 지원 비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이어야 한다.

 

전라북도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아이 돌봄 서비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돌보미 및 아이 마스크 착용, 수시 손 씻기 시행 등을 통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사전 감염 차단을 통한 안전한 돌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이 돌봄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와 전주시 건강 가정 지원 센터(063-254-028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올해부터 아이돌보미들의 건강검진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비 등 일부에 대해 1인당 3만 원을 지원하며 아이돌보미 처우개선을 통한 서비스 향상과 보다 안전한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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