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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 전북 현대, 조별 리그 2차전 호주 시드니 원정 경기서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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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우 작성일20-03-04 23:04 조회1,9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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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AFC 공식 홈페이지 


[전국기자협회=박현우 기자] 전북 현대 모터스(전북 현대)4일 호주 시드니의 주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CL) 조별 리그 H2차전에서 시드니 FC(시드니)를 상대로 2-2로 비겼다.

 

전북 현대는 벨트비크를 최전방 원톱으로 내세운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송범근이 골문을 지켰다. 김진수-최보경-홍정호-최철순이 포백으로 섰다. 쿠니모토-이수빈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섰고, 그 앞에 이승기-김보경-한교원이 섰다.

 

전반 11분에 전북 현대의 한교원이 올려준 공이 이승기 헤더로 이어졌지만 먼 거리에서 시도해 아쉽게 골 기회를 놓쳤다. 10분 채 지나지 않아 전북 현대의 패스 미스가 시드니의 부하지어 왼발에 이어졌지만 빗나갔다.

 

후반 5분 채 진행되지 않아 첫 골이 터졌다. 4분에 김보경의 코너킥이 홍정호에게 연결됐다. 홍정호의 헤더가 공을 막으려 발을 들이미는 시드니의 브래탄을 맞고 들어가면서 브래탄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이어 후반 10분에 시드니의 킹이 던진 스로인이 부하지어 왼발에 걸려 골로 연결됐다. 전북 현대의 패스 미스와 전북 현대의 최보경과의 1:1 경합에서 시드니의 부하지어가 빠져나오면서 골로 이어졌다.

 

전북 현대는 지난 조별 리그 H1차전에서 2명이 퇴장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전북 현대는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 28분 시드니의 르 폰드레 슈팅이 전북 현대의 최보경이 등으로 막기 위해 몸을 낮추면서 공을 안았다. 그 공이 다시 나와 홍정호에게 막혀 골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전북 현대의 최보경이 공을 막는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해 퇴장당했다. 시드니의 르 폰드레가 찬 페널티 킥이 골로 이어지면서 전북 현대는 실점을 내줬다.

 

후반 43분에 전북 현대의 무릴로의 슈팅이 골대 맞고 나오자 한교원이 깔끔하게 볼 처리를 하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아시아 축구연맹(AFC)은 동아시아 지역 대표자들이 모여 긴급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3, 4월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5, 6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아시아 축구연맹(AFC) 회장은 아시아 축구 연맹은 건강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이 시기에 누구도 위험에 처하게 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경기를 연기한다는 합리적인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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