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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 전북도, 신천지 확진자 1명 외 추가 확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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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우 작성일20-03-03 20: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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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전라북도청 공식 홈페이지


[전국기자협회=박현우 기자] 전라북도에 지난 220대 여성 신천지 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 뒤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지난 2일까지 유증상자로 확인된 신천지 신도와 가족 333명 중 295명을 검사해 확진자 1명 외에 24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현재 4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38명은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유증상자 333명은 신도 본인 285, 신도 가족 48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 조사 대상 중 대구·경북 지역 방문자는 72명으로 확인됐다. 유증상자는 지난 1일 기준과 동일한 11명으로 6명은 음성 판정, 5명은 검사 중이다.

 

전북도는 정부 제공 도내 신천지 명단 13260명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유증상자 333명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 인원은 모두 331명으로 경찰 등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전북도는 각 시군과 함께 증상이 없다고 답한 신천지 신도 12644명에 대해서도 매일 전화해 추가 증상 유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천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 관련 역학조사는 별도 현장대응팀을 통해 신속히 추진하고 현재 관리 중인 정부 명단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관리할 계획이라며 특히 유증상자와 미착신 또는 미응답한 이들에 대해서는 더욱 신속히 조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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