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엑스포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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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강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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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코로나19'로 불안감이 치솟는 가운데, 축구팬들에 대한 열정은 여전했다.

첼시와 리버풀의 FA컵 16강 경기는 축구팬들의 공포를 물리치고 '빅매치'로 성사되었다.

최근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16강전 패배와 리그 무패 우승을 노리는 와중 지난 1일(일요일) 왓포드의 일격을 당해 최근 2패를 기록하고 있다.

FA컵 16강전 첼시와 리버풀의 '빅매치'는 프랭크 램파드가 이끄는 첼시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리버풀은 전반 맹공격을 퍼부었지만 케파의 선방과 첼시의 육탄방어로 골을 못 넣었다. 한편, 첼시는 윌리안의 중거리 슛으로 전반을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 들어 리버풀은 반전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첼시의 추가골로 추격의 불씨가 꺼졌다.

이로써 경기는 2 대 0으로 첼시가 완승을 거두고 지난 리그 2경기의 패배를 이 경기 한방으로 설움을 없앴다.

첼시는 리버풀을 꺾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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