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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 ‘헌혈로 생명을 나눠요’…청년들이 펼치는 ‘위아레드’ 캠페인 제천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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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연주 작성일23-08-10 10:5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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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위아원 청년자원봉사단 제천지부 회원들이 헌혈 버스 안에서 헌혈을 성공하고 기뻐하고 있다.


년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제천지부 청년들이 지난 7일 제천시 어울림 체육센터에서 헌혈 캠페인 도전을 진행했다.

 

2대의 헌혈 버스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명이 방문해 97명이 헌혈을 완료하는 등 생명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출범 1주년을 맞이한 위아원 청년자원봉사단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국가적 혈액 수급난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위아레드라는 헌혈 캠페인을 준비했다.

 

위아레드는 위아원 청년자원봉사단의 헌혈사업으로 생명을 핵심 가치로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올해 1031일까지 약 4만 명의 청년들이 헌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


 

위아원 청년자원봉사단 제천지부는 260여 명의 헌혈 신청을 받고 헌혈 완료 190명을 목표로 721일부터 1031일까지 헌혈 캠페인 도전을 진행한다.

 

제천시에는 헌혈의 집이 없어 원주시와 충주시 헌혈의 집을 오가며 헌혈을 할 만큼 청년들의 봉사의 마음과 적극적인 모습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헌혈에 동참한 한 회원은 내 피로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없을 것 같다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헌혈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혈액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7만명이라는 청년들이 헌혈에 동참해서 정말 놀라웠는데 이번에도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많은 청년들이 함께해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한편 위아원 청년자원봉사단은 청년의 시기에 가장 가치 있는 일에 대해 봉사라는 답을 얻은 후 지난해 출범한 봉사단체로 국내외 7만여 명의 청년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국가적 심각한 혈액부족사태 해결을 위해 생명 ON Youth ON' 생명 나눔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해 10만여 명이 헌혈에 참여하고 73800여 명이 헌혈을 완료해 세계기록을 세웠으며 헌혈증과 헌혈권 기부로 국가와 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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