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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재개발사업 정금식 이문1구역 조합장, 비대위 '조합장 흔들기'에 기자회견 열어... "강력대응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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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2-01 09:27 조회1,1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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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정금식 조합장이 비상대책위원회 측에서 조합임원 해임발의 카드를 꺼낸 가운데, 이로 인한 사업 지연 및 중지 우려를 방지하고자 조합장 차원서 비대위에 엄중히 대응할 것을 기자회견을 열어 선포했다.


그는 "조합장의 혐의가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더이상 잡음 일으켜 사업지연이나 공사중단으로 이어지지 않게 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호소하며 이번사태에 신속한 해결을 다짐했다.


정금식 이문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은 지난 30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소재 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대위의 '조합장 흔들기'를 더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정금식 조합장은 "일부 조합원이 비대위를 구성하고, 외부 세력과 함께 현 조합 임원(조합장 및 상근이사 2인)을 해임하고자 발의서를 받고 있다"며 "브로커 일당이 철거용역 관련 뇌물을 헤쳐먹은 것도 모자라, 저들과 짜고 이 사람(조합장)에게 뒤집어 씌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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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브로커들은 자신이 해임되면 전에 조합 임원으로 일했던 특정인을 조합장으로 내세워 이권에 개입하려 했다"며 "그 과정에서 1년반동안 관할 경찰서로부터 수사를 받고 구속영장 청구까지 당했으나 기각됐고, 수사결과를 검찰에 송치한 상태에서 검찰은 도리어 해당 경찰서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기소를 하지 않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정 조합장은 "위와 같은 과정을 겪으며 조합은 악소문에 휘말려 사업진행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빼앗겼다"며 "진실을 알림으로서 조합원들이 일부 비대위와 외부 개입 세력의 음해 공작에 휘말리지 않고, 더이상 피해를 보지 않게 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1년여 동안 무고에 가깝게 시달려온 만큼, 이제는 수사기관의 판단 맡기고 정상적인 사업추진에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최종 심판은 법원에서 할 것"이라며 "더이상 조합원을 선동해 재개발사업에 지장을 초래시키지 말고 범죄가 확정될 때까지 자중해 달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다수 조합원의 믿음을 기반으로 차질없이 예정된 입주기간에 맞추도록 할 것"이라며 "내년초 일반 분양 심의에 철저히 대비해 조합원의 추가부담금은 절대 없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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