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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정계숙 의원, 동두천시 택시 정책 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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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4-20 15:30 조회6,8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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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 국민의 힘 정계숙 의원이 동두천시의 택시운송사업 관련 시스템 부제에 대한 최용덕 시장의 정책 대안을 촉구했다.


정계숙 의원은 20일 동두천시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시에 맞는 택시운송 사업에 대한 중·장기 대책과 계획을 수립하여 스마트 택시정류장, 택시 이용자 대기 시설물 설치, 호출연계 시스템 구축 및 동두천시 자체 플랫폼을 개발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정 의원은 택시 부제에 대해 “택시 부제를 두고 있는 이유는 안전운송의 확보와 서비스 향상, 차량 정비 및 운전자의 과로방지를 위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과 택시제도 운영기준을 적용한 제도적 명분”이라며 “강제 조항도 없는 제도적 명분을 내세워 25년이 넘도록 택시 부제를 규제해 오면서 현재까지도 제도개선은커녕 택시운수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외면하고 있는 현실이 시의 교통행정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택시 종사자의 의견을 묵살하지 말고 반영해야 한다”며 “전액관리제의 문제점은 없는지를 파악해 하루 벌어 간신히 하루를 먹고 산다는 택시 기사님들의 울분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 달라”고 촉구했다.  


정계숙 의원은 택시운송 사업에 종사하시는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의원은 “지난 주 본 의원이 화물주차장 내 택시 쉼터 건립 계획을 물었을 때, 공간 확보가 어렵다며 내년에 경기도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라는 소관 부서의 답변을 받았다”며 “그런데 그로부터 3일 후 상패동 252-2번지 일원 대형자동차 주차장 부지 내에 2022년 완공을 목표로 300㎥ 규모에 2층으로 택시 쉼터를 조성한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계획이 없었던 택시 쉼터 조성사업을 이제라도 추진하겠다는 최용덕 시장님의 결단에 매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지만 본적인 절차를 무시하며 또 의회를 패싱하고 시민의 대표인 의원들이 모르는 사업계획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이렇게 갑자기 동두천시 공식 블로그 및 언론에 급하게 실어야만 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매우 궁금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두천시에 맞는 택시운송 사업에 대한 중·장기 대책과 계획을 수립해 스마트 택시정류장, 택시 이용자 대기 시설물 설치, 호출연계 시스템 구축 및 동두천시 자체 플랫폼 택시 체제가 개발할 수 있게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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